盧 "지역 혁신역량의 핵심은 지방대학"

2007년 10월 12일 (금) 18:00 뷰스앤뉴스

"지방 연구개발예산 두 배 늘리는 등 지방대 역량강화 힘써와"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지역 혁신역량의 핵심은 지방대학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12일 오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북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에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지금은 지역의 혁신역량이 국가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는 시대다. 그리고 그 핵심은 지방대학"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전북대는 호남.충청권에 처음 세워진 국립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자유.정의.창조의 건학이념을 실천해 훌륭한 대학을 만들어 오신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지방의 연구개발예산을 두 배 이상 늘리고, 누리사업과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 김홍국 기자 (archomme@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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