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식

손성은 목사

은혜의 샘 2007. 12. 9. 23:29

서울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계속 공부하던 중, 이 학문에 실망을 하고, 1987년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목회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입학합니다.

전도사시절엔 부산수영교회에서 대학부를 지도하고,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교회문제연구소 간사로 2년을 연구하는 중에, 부산부민교회에서 협력강도사로 봉사하면서 중고등부를 지도합니다.

목사로 안수를 받은 1993년에 서울잠실중앙교회로 부목사로 부임해서 교구봉사와 초등부를 전담했습니다.

주일학교를 두루 섬겨 볼 수 있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교회봉사를 하던 중에, 무언가 근본적으로 부족하게 여겨지는 그 무엇인가를 강하게 느끼게 되어서 영국유학을 결심하여 도영한 것이 1997년 3월. 영어를 준비하면서,

존스토트목사의 LICC, 피터마스터스목사의 LRBS를 거쳐서 현재 LBC에서 수학하고 있습니다.

영국생활 중에, “근본적으로 부족하게 여겨지는 그 무엇”이 바로 “중생”과 “회심”에 대한 체험과 신학임을 깨닫게 되고, 그 은혜를 체험하게 되어(1999년7월),

그 이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는” 중생과 회심의 신학, 문화의 회심 등을 강조하는 설교와 기타 사역들, 곧 대영박물관, 영국국립미술관을 성경적 관점에서 가이드하고, 런던의 거리 중에 기독교역사와 연관된 곳을 가이드하면서 복음을 소개하면서, 기독교세계관문화사역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부인 권정희 사모, 장남 화평, 차남 충만을 두고 있습니다.

역서에는, 한국교회의 실상과 허상(개혁주의신행협회, 1990),학문과 신앙(공역,학생신앙운동,1992),회심:하나님께 돌아오다(학생신앙운동,2003),영혼의 의사(부흥과 개혁사,2004) 등이 있고, 현재 출간준비중에 있는 번역완료원고에는, "성경적인 복음전도", "성경적인 인도하심","치료의 열풍","도가니탕의 예배" 등이 있다.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